2008/12/11

비상구

소설 내용을 알고 있으면 제목이 야하다.

책을 읽을 때 편식이 심하기 때문에 소설은 '니체가 눈물을 흘릴때 (When Nietzsche Wept)' 이 후로 처음이다. 예상 외로 김영하의 '비상구'는 쉽게 구해서 오늘 근무 후에 조금만 읽었는데 새롭다. 읽고 있던걸 오늘 중으로 마무리하고 이어서 읽어야 겠다.

// 어제 다른 곳에 있는 블로그가 잠시만에 업데이트되는 것을 보고 과거의 아버지와 전화 통화하는 내용의 영화의 주인공 같이 이상한 느낌을 받았느데 오늘 그 블로그에 그런 느낌에 대한 내용의 포스트가 떳다. 갑자기 주위에 온도가 내려가는 느낌.

0 개의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