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K.
- 앨범 : Danger Money
- E.G. Records, 1979
음악을 들을 때, 전체를 다 듣기 전에 느낌이 전달되면 음악이 끝나기 전에 다음으로 넘어가는 나에게 전체를 감동적으로 들었을 때 기쁨은 대단하다. 정경화의 '사계'에서 느끼는 바이올린의 다이나믹함은 사전에 준비가 필요한 반면 'Caesar's Palace Blues'는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한 순간의 빈틈없이 바이올린에 집중하도록 한다. 같은 앨범에 있는 'Rendezvous 6:02'도 프로그래시브 음악의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곡이다.
'U.K.'의 전자 바이올린에 흥미가 있다면 'Jean-Luc Ponty'의 'Upon the Wings of Music'에서의 전자 바이올린도 들어볼 만하다.
- 2008.01.27, j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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