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20

재즈역사(6) : 비밥 (Bebop)


- 1940년대

40년대에 들어오면서 재즈는 무도장에서 빅밴드의 연주에 맞추어 춤을 추며 즐기던 30년대 '스윙'에서 연주자 중심의 음악 비밥(Bebop)시대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클럽의 전체 조명은 꺼지고 찰리 파커(Charlie Parker)와 디지 길레스피(Dizzy Gillespie)의 'Groovin' high' 연주에 집중하게 됩니다. 음표나 화성을 생각하며 연주에 집중해야 합니다. '비밥'은 "비비비 밥밥밥" 이나 "비밥 비밥"하는 연주자의 추임세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막스 로취(Max Roach)의 드럼과 버드 파웰(Bud Powell)의 피아노와 함께 찰리 파커의 알토 색스폰과 디지 길레스피의 트럼펫의 격정적인 연주가 뉴욕의 민턴스 플레이 하우스에서 연주되었습니다.

관련 음반은 찰리 파커(Charlie Parker)와 디지 길레스피(Dizzy Gillespie)가 1950년 릴리즈한 'Bird and Diz'가 있습니다.

- 사진 : From left, Tommy Potter, Charlie Parker, Dizzy Gillespie and John Coltrane at Birdland, the New York nightclub named after Parker, in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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