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6

어머니

어머니 연배의 두분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녁 8시 경, 늦은 저녁에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생전에 어머님이 그립습니다. 어머님이 세상을 떠나 실 때 느낌을 기억합니다. 객관적으로는 어머니가 세상에 살아 계실 때와 그렇지 않는 것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살아계시지 않는 것이 이렇게 슬프게 다가 올 지는 예상하지 못했었습니다. 어머님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네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은 하지 말아라. (요즘 세상에 힘들게 살지 말고)편하게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즐겁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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