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4

스웨이 (Sway)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고 있어 볼 수 밖에 없게 만들진 심리학 적 자기 계발서를 하나 만났습니다. 이 책도 구순기를 정상적으로 거치지 않아 평생 동안 담배를 쪽쪽 빨듯이 미완성의 자아를 찾기 위해 링거 주사 맞듯이 계속 이어지는 읽기에 동참합니다.

경영 컨설턴트인 형 '오리 브래프먼' (Ori Brafman) 심리학 박사인 '롬 브래프먼' (Rom Brafman)이 공동 저작인 스웨이 (Sway) 입니다. 원제목은 'Sway: The Irresistible Pull of Irrational Behavior' 입니다. 원 제목이 내용을 정확하게 설명합니다. 살아가면서 매일 만나게되는 선택의 상황에서 객관적으로 생각 할 때 잘못된 결정을 하게되는 원인을 설명합니다. 일반적인 심리학 서적에서 제시되는 심리 실험 사례를 들어 원인을 규명합니다. 책을 읽은 이 후 부터 모든 선택의 상황에서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지는 못하겠지만 생활을 바라보는 객관적인 시각을 제시 합니다.

'스웨이(Sway)'는 '의견이나 마음이 흔들리다, 동요하다' 라는 뜻으로 선택을 하거나 판단을 내릴 때 자신도 알지 못하는 심리적인 힘에 이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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