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25

라쇼몽 (羅生門)


- 구로자와 아키라, 1950

사람마다 영화를 평가하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나는 부조리성에 의미를 부여한다. '라쇼몽'의 경우 한 사건에 대한 여러 명의 시각을 나열하는데 이것도 부조리성에 끼워 맞출수 있다. 사건을 느끼는 시각이 각각 다르므로 사건 자체는 의미없다. 파학하기 나름이다. 따라서 부조리하다.

코액스 르네상스호텔에 심포지엄 참석 후 evan에 들럿는데 '구로자와 아키라'영화를 4장에 8,800원에 팔고 있다. 영화 4편을 8,800원에 팔다니. 가방만 있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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