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4

내 인생의 탐나는 심리학 50 (50 Psychology Classics)

내 인생의 탐나는 심리학 50 (50 Psychology Classics)

- 톰 버틀러 보던 (Tom Butler-Bowdon), 2007
- 이정은 옮김, 황상민 감수, 2008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므로 다른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야 합니다. 타인과 관계에서 기쁨과 아픔을 느끼며, 좀 더 잘살기 위해서는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1986년 프로이트 (Sigmund Freud)의 '실수의 분석' 부터 시작된 심리학 책 읽기는 생활에 구체적인 적용은 안되지만 아직까지 즐겨하는 취미가 되었습니다. 뇌 스켄 장비와 생물학의 발달로 요즘 읽을 수 있는 심리학 관련 책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상담을 통한 유추나 가정에 의한 이론 정리가 아닌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으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생각의 방향 전환의 기회가 되었던 '그들은 협박이라 말하지 않는다 (Emotional Blackmail : When the People in Your Life Use Fear, Obligation, and Guilt to Manipulate You)'에 대한 재 정리를 위해 구입한 '내 인생의 탐나는 심리학 50'은 그 동안 읽었던 책에 대한 정리를 위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좀 더 객관적이고 전체적인 접근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내용이 많아 읽기 시작 하는데는 부담되지만, 책에서 소개되는 50권이 장별로 되어있기 때문에 장 별로 읽는다면 부담 없습니다. 이 책을 통해 심리학 고전으로 정리될 만한 책에 대한 내용 리뷰 후 관심 있는 책을 구매해서 읽는 것이 우연한 접근 방법보다 확실히 심리학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 2009.01.14, j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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