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4

멋있는 김대리


자신의 내면적 욕구를 표현하고 충족하는 사람은 인간적인 매력이 느껴짐니다. 남에게 위축되지 않고 존재하는것 만으로도 의미가 되는 힘이 느껴짐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사람은 보호자의 기분을 살피며 눈치보는 일이 없이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입니다.

반면에 고지식한 사람은 욕구 불만으로 항상 긴장하고 있으므로 피상적인 관계 이상 발전할 수 없습니다. 부모의 보살핌이 필요하지 않는 착한 아이는 버림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보호자의 편함을 위해 눈치를 봐야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자제해야 보호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커서는 인간 관계에 자신이 없으므로 고지식한 행동으로 주위 사람들의 호의를 기대하게 됩니다. 욕구와 규범의 갈등에서 욕구는 경박한 것으로 단정짓고 계속 억제합니다. 규범에 준하는 생활을 지속합니다.

억압된 욕구가 어느 정도 풀어지는 집에서도 욕구 불만이 구체적으로 인식되어 불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정신적 갈등이 심화되면 가족들에게 트집을 잡아 화를 내거나 도덕이나 규율을 내세워 가족을 괴롭히거나, 침묵으로 시위합니다.

외부에서 지나치게 대인관계가 좋은 사람은 자신을 억제하는 사람입니다. 충족되지 못한 욕구를 누구에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규범을 강조하거나 경직된 사고방식을 가지는 사람은 인간적인 매력이 없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욕구는 표현해야 하고 충족되어야 합니다. 타인의 호의를 위해 상대에 의존해서는 안됨니다. 호의를 잃게 되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원래부터 기대는 없었습니다. 그 호의는 나의 욕구 불만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의 표현에 인색하지 않아야합니다. 인간적인 멋이 풍기는 정서적으로 성숙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멋있는 김대리'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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